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제17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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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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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제17호 발간
- ‘청년·쇼핑·K-한류 중심지’ 동성로 관광특구 「START」 모델과 7대 전략 -
- 「대구혁신 100」 연계, 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은 대구관광 대도약의 전환점
- 동성로 관광객 66.7%가 10~30대 젊은층, 청년․외국인 맞춤형 동성로 관광특화 필요
- 동성로 관광특구 「START」 모델과 7대 전략 제시
- K-한류 여행자 거리, 쇼핑·체험관광 기반 조성, Only 동성로 관광상품, 체험관광밸리, 현장팀업형 거버넌스 등 제안
- K-한류 복합문화타운, 버스킹 365, 사후면세점 연계 쇼핑이벤트, 한류뷰티투어 등 제안
- 상인, 청년, 시민 등이 참여하는 현장팀업(Team-up)형 창조적 거버넌스 구축 중요
- 「대구혁신 100」·「TK신공항」 연계, ‘K-한류·쇼핑관광 1번지’로 성장 기대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9월 19일 자로 “대구정책브리프 제17호”를 발간했다.
○ 대구정책브리프 제17호는 ‘청년·쇼핑·K-한류중심지’, 동성로 관광특구「START」모델과 7대 전략을 주제로 대구정책연구원 김기완 부연구위원, 송재일·오동욱 선임연구위원이 공동으로 작성했다.
○ 연구진은 지난 7월 22일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는 ‘대구관광 대도약의 전환점’이라고 언급했다. 동성로 관광특구는 「대구혁신 100」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라는 상징성이 크며, 향후 도심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 동성로 일대는 대구에서 교류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관광·쇼핑·문화 중심지로 「대구혁신100」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이다.
○ ‘23년 기준, 동성로는 대구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의 26.9%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 여행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동성로 방문 외래관광객은 ’16년 기준 5.1만 명에서 ‘23년 24.8만 명으로 약 4.8배 증가했다. (그림 1)
- 특히 동성로 관광객의 66.7%가 10~30대로, 주중에는 1일 평균 2만 5천 명, 주말에는 1일 평균 4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젊은 여행객의 필수여행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 연구진은 ”동성로 관광특구가 보유한 쇼핑 상가 밀집, 대중교통 접근성 우수, 근대문화·골목·축제 등 로컬콘텐츠, 숙박·체험·공연시설 등의 잠재력을 활용한 ’동성로만의 독창적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코로나 이후 쇼핑행태 변화와 관광객 추이 등의 변화에 대응해 동성로 일대를 서울 홍대 관광특구와 태국 카오산로드 등과 같이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 홍대관광특구 : ’21년 12월에 젊음(클럽문화)과 문화예술(버스킹존, 소품)을 테마로 지정되었으며, 홍대 레드로드
13개 코스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 태국 카오산로드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낭 여행객의 거리(약 400m)이자 베이스캠프를 ‘쏭크란 축제’를 개최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숙박·쇼
핑·음식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의 해결이 가능
○ 이를 통해 동성로 일대가 ‘한류의 메카, 젊음의 거리, 쇼핑거점, 낭만 광장’으로의 대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특히 연구진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청년·외래관광객이 모여드는 ‘청년·쇼핑·K-한류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동성로 관광특구「START」모델과 7대 전략“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 동성로 관광특구 「START」 모델은 점-선-면이 연결되는 모델로서 기본구조는 ▲여행자 거리(Street) ▲토탈 관광 서비스(Total), ▲관광콘텐츠
(Attraction) ▲쇼핑·체험 관광객(Real) ▲테마형 관광상품(Theme)으로 구성된다. (그림 2)
- 7대 전략으로 ▲TK신공항 연계 K-한류 여행자 거리 조성 ▲편리한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 ▲동성로만의 독창적인 로컬콘텐츠 개발 ▲다시 찾고 싶은 쇼핑·체험관광 기반 조성 ▲동성로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브랜드화 ▲도심 순환형 체험관광밸리 조성 ▲현장팀업(Team-up)형 창조적 거버넌스 구축을 제시했다. (그림 3)
- 7대 전략과 연계해, ‘K-한류 복합문화타운’과 ‘동성로 관광프리존’, ‘외국인 전용 트래블 라운지’를 제안하고, ‘동성로 버스킹 365 프로
젝트’와 ‘팝업스토어’, ‘동성로 여행자 학교’ 등도 제시했다.
- 또한 ‘동성로 그랜드 쇼핑이벤트’와 ‘사후면세점’, ‘관광야시장’ 등의 인프라 구축과 ‘한류관광 영화·드라마’ 로케이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 특히 ‘동성로 스타일 투어’와 ‘MZ세대 데이트투어’, ‘한류 뷰티 투어’ 등과 연계해 카페디저트, 소품샵 패션, 한류메이크업 등도 중요하다
고 했다.
- 그리고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젊음-예술-역사’를 아우르는 동성로 일대, 대구간송미술관, 약전골목 등 대구 특화된 도심 순환형 체
험 관광밸리 조성을 제안했다.
○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동성로 관광특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상인을 중심으로 청년,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팀업(Team-up) 형태의 ‘민·관 협의체 및 선도 리더그룹’을 운영하는 창조적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기완 박사는 「START」모델과 7대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동성로는 「대구혁신 100」과 「TK신공항」을 선도하는 ‘K-한류·쇼핑관광 1번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대구가 ‘청년친화 글로벌 여행·체류·체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첨부: 1. 관련 그림
2. 대구정책브리프 제17호(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