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 제13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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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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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제13호 발간
대구 :‘3中 융합형’전략적 요충지
-12대 혁신, 대구굴기, 국토 다극화-
- 대구의 중앙입지+중심지+중추도시, ‘3中 융합’ 특성 재발견
- 국내외 기업투자요충지 등 대구의 7대 요충지 역할 제시
- 12대 혁신으로 대구굴기발 국토다극화와 미래 新산업화시대 견인 전망
- 10년 이상 70조 원 대구지역 건설투자, 146조 원 생산유발, 66만 명 고용창출
- 기업유치 시에 대구의 전략적 요충지 특성 홍보 강화 필요
- 대구가 주도하는 국토 다극화 전략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필요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3월 21일 자로 “대구정책브리프” 제13호를 발간했다.
○ 대구정책브리프 제13호는 [대구 : ‘3中 융합형’ 전략적 요충지 - 12대 혁신·대구굴기·국토 다극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이 작성했다.
○ 박원장은 지리정보(GIS) 분석을 통해 대구는 ‘지리적 중앙 입지, 기능적 중심지, 거점대도시 체계상의 중추도시’라는 3대 특성이 결합된 ‘3中 융합형’ 전략적 요충지임을 밝혔다.
- 분석결과에 의하면 대구는 영남지방의 정중앙지점에 위치해 영남지방의 가장 넓은 배후지를 지니는 거점 대도시이자, 동시에 영호남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중앙지대의 동쪽 최대도시로서 영호남지역의 상권을 포함해, 가장 넓은 배후지를 갖는 지리적 중앙입지적 특성을 지닌다.
- 그리고 기능적 중심지 측면에서 대구는 과거 한반도 3대 중심도시이자, 인재배출의 중심지, 산업화 시대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 경부축의 중심지 일원으로, 중심지 DNA를 전통적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주요 6대 거점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간의 상호도달 평균 거리를 측정해 보면, 서울은 255km, 광주 203km,, 부산 172km, 울산 169km, 대전이 159km이나 대구는 139km로서 최단 거리에 입지하고 있다. 이는 대구가 거점대도시 간 경제사회문화 교류 접근성이 6대 도시 중에서 가장 뛰어나 거점대도시 체계상의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추도시 위상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박원장은 “대구가 지니는 이러한 ‘중앙‧중심지‧중추도시’라는 3대 특성이 결합해 대구는 국토공간 상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3中 융합형’ 전락적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구의 7대 요충지 역할을 제시했는데, 이는 ▲국내외 기업투자 요충지, ▲신산업·일자리 요충지, ▲비즈니스 요충지, ▲신공항연계 교통 요충지, ▲인재양성·정착 요충지, ▲문화교류 요충지, ▲의료 등 생활복지 요충지 등이다.
○ 또한, ‘3中 융합형’ 전략적 요충지로 재발견된 대구에서 7대 요충지 역할이 발휘되어 미래 50년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大혁신에 기반한 대구굴기(大邱崛起)가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대구굴기는 우뚝 높이 치솟아 장기 고도 성장을 이루는 대구大도약 모습이다.
- 박원장은 “때마침 대구에서는 ‘22년 7월 부터 대구경북신공항혁신 등 단기다발(短期多發)형태의 12대 혁신이 포도송이처럼 발현되어, 대구굴기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대구굴기는 국토 다극화와 과거의 산업화 시대를 넘어선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 新산업화시대를 동반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공항 후적지의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 핵심 공기업인 LH가 공식 참여함에 따라 신공항 관련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대구 12대 혁신과 연계해 공공과 민간에서 10년 이상 기간에 최소한 70조 원의 건설투자가 대구지역에서 이뤄졌을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46조 원, 고용유발효과는 66만 명으로 추정되며 전국적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굴기발 국토 다극화를 통해 한편으로는 영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 다른 한편으로는 수도권과 강원·충청지역을 연계하는 ▲중부거대경제권으로의 국토공간 변화가 이뤄지면, 수도권 집중을 방지하고 거대경제권 간 상생발전, 新국토균형발전과 새로운 경제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에서도 영호남 미래50년 교류‧개방‧공동번영을 지향하는 남부거대경제권의 성장은 국토공간의 ’3中 융합형‘ 전략적 요충지인 대구가 중심축이 되어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특히 남부거대경제권의 변화상을 주도하는 핵심전략으로 ▲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연계 교통망 구축, ▲대구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메가대구 공간구조 고도화, ▲6개의 광대역 성장축, ▲달빛고속화철도와 동서성장밸리, ▲동남권항만도시벨트, ▲남해안 관광 신산업벨트와 목포-광주-대구-포항 연계 연안‧내륙 남부 동서 횡단축, ▲인구소멸지역의 신성장 특정지대 지정을 제시했다.
○ 박원장은 향후 주요 과제로 ▲원스톱기업 지원과 기회발전 특구 등을 통한 국내외 기업을 대구에 유치 시에 ’3中 융합형‘ 전략적 요충지임을 대내외 홍보 강화, ▲12대 혁신을 최선두에서 이끄는 신공항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LH참여를 계기로 SPC설립과 운영의 가속화, ▲신공항과 달빛철도 개항‧개통 연계 물류‧여객 시너지효과 창출, ▲ 남부거대경제권 등 대구굴기발 국토 다극화 전략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등을 제시했다.
*첨부 1 : 관련 그림 및 그래프
첨부 2 : 대구정책브리프 제13호(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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