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2024년 제3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주요국 내륙거점 대도시와 대구 비교 - “독일 뮌헨시의 성장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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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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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2024년 제3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주요국 내륙거점 대도시와 대구 비교 -
“독일 뮌헨시의 성장과 시사점”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1월 23일(화)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독일 뮌헨의 성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3회 대구재발견플라자를 개최했다.
- 이번 대구재발견플라자는 2024년 대구정책연구원 기획연구사업인 “주요국가 내륙거점 대도시와 대구의 비교 연구”를 위한 두 번째 워크숍으로 독일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 사례를 살펴봤다.
○ 주제발표를 맡은 안영진 전남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는 “인구 150만 명의 뮌헨은 독일의 도시 인구규모에 따른 50개 대도시 중 경제력에서 두 번째이고, 도시 생활수준, 인프라, 교육 및 연구환경 등 국내외 각종 도시 평가에서 높은 도시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요 도시 산업으로 금융산업, 문화창조산업, 생명공학산업, 정보통신기술산업, 녹색산업, 자동차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했다.
- 안교수는 특히 뮌헨의 도시공간 개발과 관련하여 “제조업체나 수공업체, 신규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산업용 부동산을 제공하거나 임대하고, 디지털 유목민 혹은 기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s)를 제공하는 등 기술 및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 더불어 ”도시의 역사성과 연계한 현대적인 산업용지의 개발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분위기와 경쟁력을 갖추었고, 특히 뮌헨의 산업 및 서비스산업의 입지와 성장에 중요하게 작용해 왔다“고 했다.
- 안교수는 뮌헨의 성장이 대구 발전에 주는 시사점으로 ▲ 뮌헨 내륙국제공항과 인근의 프랑크프루트 내륙국제공항의 동반 발전 ▲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항공물류의 연계 발전 ▲ 다양한 국제박람회 등을 통한 도시문화경쟁력 강화 ▲ 글로벌 기업의 뮌헨으로의 이전을 통한 도시발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뭔헨이 기존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대도시 지역 및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 경계를 넘어 뮌헨에서 부족한 가용토지를 확보해 새로운 주거, 상업 및 교통 기능의 공급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간 관계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뮌헨의 도시공간과 경제산업적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국제공항‧첨단산업‧문화산업‧사통팔달 교통망이 고도로 연계된 발전모델이 대구미래50년 전략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첨부 : 관련 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