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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구정책연구원

‘한국형 대학 연계 은퇴자 공동체(UBRC) 모델 개발’ 정책 세미나 성료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5-08-07

‘한국형 대학 연계 은퇴자 공동체(UBRC) 모델 개발’ 정책 세미나 성료


      – 대구정책연구원‧한국사학진흥재단 공동 개최

      - UBRC 모델 도입을 위한 주요 사례, 과학기술 연계, 규제개선 등 실천전략 제안

      - UBRC 가 대학 캠퍼스 주변에 마련되는 경우, 거주의향 있다는 응답이 69.6%,  캠퍼스 내 조성 시(64.4%)보다 높아

      – 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UBRC 모델 가능성 집중 조명

      – 대학 유휴시설 활용, R&D 연계, 법·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은 8월 6일(수)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대학 연계 은퇴자 공동체(UBRC) 모델 개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고령사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모델로서 UBRC의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 UBRC : 대학 연계 은퇴자 공동체(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

 

 ○ 이번 행사는 새정부 성장기반 구축 전략 중 하나인 ‘대학‧과학기술‧R&D연계형 UBRC 도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총 3개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 첫 번째로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공간 AI‧빅데이터본부 연구위원이 ‘대학연계형 은퇴자 공동체(UBRCs) 모델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고영호 연구위원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 사례를 분석하며, UBRC 가 단순한 고령자 주거 공간이 아니라 교육·문화·의료·커뮤니티 기능이 통합된 고령친화적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우리나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조사대상의 89.0%가 UBRC 에 관심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서비스로 기본적인 의료‧건강 서비스(56.4%), 여가‧문화생활(16.0%), 생활편의서비스(14.8%) 등이었다. 또한 UBRC 가 대학 캠퍼스 주변에 마련되는 경우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9.6%로 대학 캠퍼스 내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경우(6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UBRC 거주 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거주 이유는 편리한 노후생활(69.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젊은 세대와의 교류(20.4%), 능력발휘 기회(8.3%) 순이었다. 


  - 고 연구위원은 UBRC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 정책대상 설정 및 시범사업 추진 ▲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과 의료‧돌봄서비스 연계 환경 조성 ▲ 대학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단계적 추진 ▲ 기본 의료 및 편의서비스와 함께 평생교육 및 사회참여 도모 ▲ 국가 및 지자체, 민간이 연계한 추진체계 구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했다. 


 ○ 두 번째는 권영섭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과학기술 연계형 UBRC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권영섭 연구위원은 UBRC 란 대학 캠퍼스 내외에 위치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고령친화 주거 커뮤니티로 정의하면서 성공적인 UBRC 는 대학 접근성, 세대 간 교류, 완전한 요양서비스, 재정적 제휴, 대학 관련자 입주 비율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


  - 또한 UBRC 는 입지(캠퍼스 내부/인근), 기능(교육중심형, 세대통합형, 의료·복지, 문화예술형), 입주자 특성, 서비스 범위, 운영주체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세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권 연구위원은 과학기술 연계형 UBRC 는 대학 캠퍼스 내‧외에 조성되어 추가 인프라 투  자 없이 고령화와 지역 공동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으며, 창업 활성화, 특화산업 개발 등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상호 교류를 통해 대학은 이공계 전문 인력 활용을 통해 학문 전승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은퇴자는 평생학습과 지속적인 연구 활동, 사회 교류를 이어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 특히 한국은 긴 교육과정에도 불구하고 이공계 인재의 현장 활용 기간이 짧아 국가적 손실이 크다며, 과학기술 연계형 UBRC 도입이 젊은 연구자의 성과 공백과 노년 연구자의 연구활동 조기단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 권 연구위원은 과학기술연계형 UBRC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 과학기술인재 역량 활용 시스템 구축 ▲ 교육과 사회 참여프로그램 ▲ 고령친화 기술의 사용자‧공동개발자 역할 부여 ▲ 창업 및 기술이전 활성화 ▲ 과학기술인 특화 주거 및 커뮤니티 환경 조성 ▲ UBRC 특구제도 등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문재성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장이 ‘대학시설을 이용한 UBRC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문재성 본부장은 대학부지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UBRC 조성의 현실적인 제약 요인을 짚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문 본부장은 UBRC 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법인과 대학 간 재정·재산 관련 규제 개선, 거주시설 설치 관련 규제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 또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은 대학을 활용한 UBRC 도입이 별도의 인프라 없이 지역 고령문제와 대학 위기 해소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학이 노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관련 여건이 마련될 경우 거주시설 설치 역시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강병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UBRC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대학 복합시설과의 연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UBRC 가 대학과 지자체, 중앙정부의 협력을 통해 관련 규제 개선 등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는 시범 모델과 성공적 추진 사례가 조속히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UBRC 모델이 지역 균형발전과 고령화 대응을 위해 대학‧지역‧은퇴자‧학생 등이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지역정책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 첨부: 관련 사진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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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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