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6회 DPI 지식공유플라자 'K-pop산업의 성공요인'
- 개최일
2024.06.21(금) 14:00
- 장소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10층)
- 발표
이장우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 태그
본문
“K-POP의 성공은 문화와 기술의 결합 및 혁신 노력의 산물”
“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더 큰 기회 창출 가능”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6월 21일(금) 오후 2시 연구원 10층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K-POP 산업의 성공 요인’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16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 ‘지식공유플라자’는 대구시의 혁신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식과 정책 수립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대구정책연구원 주관 공론의 장이다.
○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이장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터벌(DIMF) 이사장(전,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로서 K-POP의 글로벌 진출 역사와 현황, 혁신 성과 등 K-POP산업의 성공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 이이사장은 “K-POP의 글로벌 성공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최초로 반기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프로듀서 주도의 생산 시스템에 의해 창출된 아이돌 중심의 대중음악이자, 음악 산업에서 가치사슬(생산-유통-소비) 혁신의 산물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 또한 K-POP 혁신은 “디지털화로 인한 음반시장의 급속한 쇠퇴와 글로벌 음악시장 및 소셜미디어의 성장”이라는 여건 하에 “혁신적 기업가들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여기에 “아이돌 프로듀싱 시스템(idolization), 수익원 다변화(monetization), 해외시장 개척(glocalization)” 등의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즉 문화와 기술의 결합, 멈추지 않는 혁신 노력으로 K-POP은 “아이돌 프로듀싱 시스템 구축, 일본시장 개척, 글로벌 협력 시스템과 SNS 마케팅, 글로벌 투어 가능 세계적 스타 탄생, 빌보드200 1위 등극 등의 혁신 성과를 이뤄냈다”고 했다.
○ 이이사장은 향후 K-POP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 혁신 콘텐츠 지속 창출, ▲ 상생 생태계 구축, ▲ 국가 간 장벽 및 문화차이 극복, ▲ 세계 시장 팬덤 구축 등 세계화 완성, ▲ AI,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등을 제안하면서 다중 문화화(multi-culturising)와 융합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세계 팝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가 된 K-POP은 현재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고 하면서 ”혁신 경영적 관점에서 K-POP의 성공전략 분석은 중요하며, 이는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과 혁신 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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