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지난 7월 11일, 신산업전략랩을 중심으로 첫 번째 DPI정책현장탐사의 시간을 가졌다. DPI정책현장탐사는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이슈 도출의 장으로, 주요 시책사업 시행지 또는 계획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손에 잡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탐사 대상지는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성알파시티 현장이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는 김유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근 경영전략실장이 ‘대구의 디지털산업과 수성알파시티, 그리고 진흥원’에 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연구원과 진흥원 간 발전을 위한 상호 기간의 역할과 발전 방향, 수성알파시티의 당면 과제에 대해 질의와 토론 시간이 있었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창욱)를 방문하여 기업임대공간, 디지털시민체험관, 스포츠풍동실험실(예정) 등 센터 주요 시설을 견학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하여 교통, 에너지 및 기반 관리, 안전, 생활 등 대구시 주요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시티플랫폼센터를 견학하고, 센터의 옥상에서 수성알파시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