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 6. “스마트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
- 개최일
2024.02.27.(화) 14:00
- 장소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
- 발표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랩 단장)
- 태그
첨부파일
본문
“스마트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
“‘대구형 스마트 홈 오피스 특화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 인재 유치와 홈 오피스 주거 1번지 브랜드 선점”
코로나19 이후 스마트기술, 원격회의 등을 통해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경험한 많은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근무제(재택 + 오피스 근무)를 채택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주 공간의 통합이 뉴 노멀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별도의 창업/기업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직장=집’을 일치시키는 개념의 ‘대구형 스마트 홈 오피스 특화주거단지’ 모델을 제시했다. 모델의 4대 구성요소는 ① 스마트 홈 오피스 주택(아파트), ② 스마트 공유 커뮤니티, ③ 스마트 문화공원, ④ 스마트 거점오피스이다. ‘대구형 스마트 홈 오피스 특화주거단지’를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구축 · 실천하기 위한 6대 추진 전략으로 ① 시범사업 추진, ② 국가공모사업 연계 방안 모색, ③ 민간주도 사업 방안 모색, ④ 입지특성별 홈 오피스 구성 유연화, ⑤ 민관 파트너쉽을 통한 사업 추진 ⑥(가칭) 대구 스마트 홈 오피스 리빙랩 운영을 제안하였다.
“대구형 스마트 홈 오피스 주거단지”의 핵심은 주거와 업무의 통합을 주택 내부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함께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 향후 시범사업을 통해 IT, 콘텐츠, 디자인 등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의 집적과 신서비스산업의 생태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일-삶-문화가 충족되는 자족형 스마트 All-in-Ville의 컨셉과 국내외 디지털 인재를 아우르는 All-in-All을 만족시킴으로써 ‘홈 오피스 주거 1번지’로의 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