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스마트 동네생활권 추진방안”

“일상공간인 동네생활권 내 시민의 기본수요 생활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삶의 질 변화와 행복사회 기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상활동이 이루어지는 동네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었고, 대구시 또한 스마트 동네생활권 조성을 통한 시민의 일상생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 시민생활 기본수요인 의료, 직장, 주거, 교육, 교통, 문화, 안전에 대한 생활서비스의 접근성은 도심·외곽, 인구·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였다. 기본수요 생활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근거리(Neighborhood)·스마트(Smartness)·자족형(Self-Sufficiency)·시민참여(Living-Lab) 서비스를 융합한 대구형 스마트 동네생활권 모델이 필요하다.

 대구형 동네생활권은 ‘주거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시민생활 기본수요)이 이루어지는 동네·근린 단위의 도시공간’이다. 대구형 동네생활권의 범위는 도보(반경500m, 10∼15분)와 대중교통(반경 1.5㎞) 융합형 동네생활권이며, 이동수단에 따른 생활서비스를 분류하고 제공해야 한다. 

 기본수요 생활서비스 및 융합서비스 모델에 따라 대구형 스마트 동네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9개의 추진방안을 제안하였다. 즉, 스마트 동네생활권 설정 및 DB 구축, 생활권 맞춤형 기본계획 수립‧실천, 스마트 기술의 접목, 주민참여･리빙랩 운영 등 주민맞춤형 사업 추진, 스마트 동네생활권 관리플랫폼 구축･운영, 스마트 동네생활권 운영･성과 상시모니터링 진행, 가이드라인･제도･파트너십 기반 구축, 스마트 동네생활권 시범사업 추진, 농촌형 스마트 동네생활권 추진 등이다.

 대구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살기 좋고 안전하며 스마트 기술과 창의적디자인이 결합 된 프리미엄 생활권이 구축될 때, 대구의 생활공간 혁신과 삶의 질 변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