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개원기념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대구미래 50년 3단계 번영”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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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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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개원기념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대구미래 50년 3단계 번영”비전 공유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5월 11일(목) 오후 2시 연구원 5층 컨벤션홀(동대구로 461)에서 ‘대구미래 50년’을 주제로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정책연구원의 개원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구시의 새로운 50년 번영을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총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대구미래50년의 변화상”을 제시했다. 박원장은 대구 5대 혁신이 역대급 대구슈퍼이노베이션으로 작동해 세계경제변화와 맞물려 대구미래50년 대혁신과 대구 번영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림1).
- 박원장은 먼저 대구 5대 혁신전략을 제안했다. ▲신공항혁신은 대구경북신공항건설 및 신공항경제권 개발, ▲신산업혁신은 5대 미래신산업구조로의 개혁, ▲메가대구혁신은 군위군 편입과 도심후적지 개발에 따른 공간개혁 및 그린문화도시로의 개혁 ▲청년대구혁신은 청년
층의 대구정주를 촉진하는 청년직주문(職住文)빌리지 조성 및 확산, ▲스마트생활권혁신은 일상생활 반경인 동네생활권내에서 시민기본생활수요가 충족되는 자족형 스마트 동네생활권을 구축하는 혁신이다.
○ 어어서 박원장은 5대 혁신이 결합되여 대구미래50년이 만들어낼 8대 변화상을 전망했다.
- ▲변모 1은 한반도 제1내륙新국제관문공항의 개항과 신공항경제권의 발달, 앵커기업 등 국내외 기업유치에 신공항이 결정적 요소로 작용, ▲변모 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구 ‘로봇산업수도’선점 등 첨단신산업으로의 대구 경제 대개조가 일어날 것임을 전망했다. 이어 ▲변모 3은 메가대구의 발달로 남부의 달성군, 북부의 군위군, 그리고 도심권의 특화와 연계가 이루는‘남달북군도심’의 3대권역 발전, ▲변모 4는 대구로 청년이 모이는 청년오아시스 ‘My Daegu’의 발달, ▲변모 5는 동네생활권의 발달로 인한 시민행복체감도의 극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국토공간 차원에서 ▲변모 6은 수도권으로부터 가깝지도, 멀지도 않으며, 1400만명의 직접영향권을 지니는 거대한 메트로폴리탄지역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의 대구 변화(그림2), ▲변모 7은 글로벌 新중심지로 도약, 동북아의 베이징-서울-대구-도쿄로 이어지는 ‘新베세大토라인’의 중추도시로 진입(그림3), 종합하면 ▲변모 8은 세계경제사이클과 연동된 대구미래50년의 3단계 번영전개이다. 즉 1단계(2022/23-2030)의 신성장기, 2단계(2030-2045)의 고도성장기, 3단계(2045-2070)의 가속성장기를 거치는 미래 대구번영궤도를 제시했다(그림4). 이 과정에서 대구의 1인당 총생산(GRDP)이 전국 톱3위권 진입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아울러 향후 20년 동안 100조원의 건설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박원장은 대구시가 수도권 일극집중을 극복하고 국토다극화를 견인할 수 있음은 수도권50(수도권이 전국인구의 50%를 상회)을 대구미래50이 효율적으로 견제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대구번영의 퀀텀점프과정에서 대규슈퍼이노베이션의 계속적 재혁신이 이뤄져야하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등 인근 지자체 등과의 파트너십 강화, 강력한 제도혁신, 실용적 리더십의 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5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은 “대구경북신공항권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 김실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국내외 앵커기업 등 유치의 결정적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경제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구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대구신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 최센터장은 현재와 미래 성장거점을 연계한‘대구신산업 다이어몬드형 슈퍼클러스터’전략을 제시하면서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구 ‘로봇산업수도’ 등 신산업 구조로의 개혁은 대구 번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 네 번째 발제를 맡은 최용준 대구정책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은 “메가대구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 최실장은 8월부터 시행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신공항의 공식 건립이 시작되면서 대구광역시의 발전축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달북군도심(南達北軍都心)의 메가대구 3대 권역 특화·균형발전’임을 강조했다.
○ 다섯 번째 발제를 맡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청년대구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 오실장은 대구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청년은 중요한 혁신자원임을 언급하면서 대구시로의 청년유입은 청년이 원하는 대구 특유의 정주환경, 즉 ‘청년직주문(職住文)희망빌리지조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상인 대구정책연구원 전략기획실장은 “대구 스마트 동네생활권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 이실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근거리인 동네를 중심으로 시민 일상생활이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T등 스마트 신기술이 접목된 ‘대구 스마트 동네생활권으로 편리한 일상 공간을 정착’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 이날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구 미래 50년 비전은 현실화되고, ‘대구’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아 하늘길을 통해 세계로 나 아가는 글로벌 도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례 없는 대변화의 역사적 시기 앞에 대구정책연구원이 주요 현안 연구와 우수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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