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광주연구원「달빛철도와 연계한 남부거대경제권 발전전략」공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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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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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광주연구원「달빛철도와 연계한 남부거대경제권 발전전략」공동세미나 개최
-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4대벨트 구축 전략 제안
- 달빛철도와 연계한 4대 벨트는 신산업벨트, 물류벨트, 로컬문화관광타운벨트, 스마트 역세권 도시벨트가 결합되어 ‘슈퍼 경제문화회랑’ 발달
- 달빛철도 권역 내 교류인구는 년간 1천만 명 이상의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교류인구 년간 1천만 명의 기대효과는 권역 내 소비유발효과 년간 1조원, 정주인구 증가효과 년간 16만 명
기대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달빛철도 복선 건설이 필요 (복선 건설비 8.7조원)
- 달빛철도가 복선으로 건설될 경우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7조 5,40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조 1,531억 원, 고용유발효과 90,616명으로 전망
- 국가차원의 ‘남부거대경제권 특별법’ 필요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과 광주연구원(원장 최치국)은 오늘 8월 22일(목) 오전 10시에 ‘달빛철도와 연계한 남부거대경제권 발전전략’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대구와 광주 두 도시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달빛동맹이 형성되어 추진되는 과정의 일환으로 달빛철도 경유도시의 중심도시로서 남부거대경제권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 특히 2024년 2월 7일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간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이후 달빛철도 중심도시를 대표하는 싱크탱크 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달빛철도와 연계한 남부거대경제권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먼저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부거대경제권의 영호남 4대 벨트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김연구위원은 남부거대경제권의 필요성을 수도권 과밀화, 청년이탈에 따른 지역소멸, 수도권 인구이동 양극화 대응전략으로 설명했다.
- 김위원은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간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서 내용을 설명하며 특히 신산업 벨트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그리고 남부거대경제권 성장의 필수요건으로 달빛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달빛철도 연계한 4대 벨트로 ▲신산업벨트 ▲물류벨트 ▲로컬문화관광타운벨트 ▲스마트역세권 도시벨트를 제안하였다. (그림2 참조)
- 이 중 ▲신산업 벨트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가 연계해 첨단산업단지, 푸드테크 등 지역특화 산업축을 담당하고, ▲물류벨트는 대구경북신공항, 달빛철도, 기존 항만을 연계하는 물류축이다. 그리고 ▲로컬문화관광타운벨트는 도시마다의 특색을 살진 문화관광 콘텐츠 연계축이고, ▲스마트역세권 도시벨트는 스마트역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도시 개발축이다. 이들 영호남 4대 벨트가 결합되면 영호남 공동발전, 지역갈등해소, 영호남 교류인구 급증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영호남 지방지대를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림1, 그림2 참조)
- 특히 달빛철도와 연계한 신산업 벨트 등 4대 벨트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를 추정하면, 달빛철도 연계 교류인구가 년간 370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달빛철도와 연계한 4대 벨트가 함께 구축되면 2030년 개통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여객수요와도 시너지를 발휘해 권역내 교류인구는 년간 1천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김위원은 전망했다. (그림3 참조)
- 그리고 달빛철도 권역 내 년간 1천만 명의 권역 내 교류인구의 지역소비유발효과는 년간 1조 원, 정주인구 증가효과는 년간 16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림3 참조)
- 김위원은 이러한 기대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가 고속화 복선철도로의 건설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 그리고 “영호남 공동발전축인 달빛철도가 복선 고속화철도로 건설(건설비 8.7조원)될 경우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17조 5,40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1,531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90,616명이 될 것이다” 라고 김위원은 추정했다. (그림4 참조)
○ 김위원은 국토다극화를 위한 남부거대경제권의 발전은 신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공동 번영의 핵심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하며 국가차원에서 ‘남부거대경제권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그리고 황성웅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부경제권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황연구위원은 남부경제권의 개념과 구축방향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일극체제의 가속화와 남부권 쇠퇴 고착화를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한 新국가발전모델로 남부경제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 황박사는 남부경제권의 개념으로 광주 중심의 서남권, 대구중심의 대경권, 부산 중심의 동남권를 소개했으며, 구축방향은 내륙경제회랑, 해안경제회랑, 동서연계 환상경제권으로 남중권 마지막으로 신남방 글로벌경제권으로 글로컬 메가리전을 제안하였다.
○ 발제에 이어 신진기 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종합토론에는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장찬호 대구광역시의회 정책분석담당관,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이 참여하여 달빛철도와 연계한 남부거대경제권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 그림1: 달빛철도 연계 신산업벨트 구축 전략
** 그림2: 달빛철도와 연계한 4대 벨트
*** 그림3: 달빛철도・4대 벨트 연계에 의한 교류인구와 지역소비유발효과
**** 그림4: 달빛철도 건설(복선 고속화철도 경유)의 파급효과
***** 그림5: 관련 사진 2부
그림1. 달빛철도 연계 신산업벨트 구축 전략
그림2. 달빛철도와 연계한 4대 벨트
그림3. 달빛철도・4대 벨트 연계에 의한 교류인구와 지역소비유발효과
그림4. 달빛철도 건설(복선 고속화철도 경유)의 파급효과
그림5. 관련 사진 2장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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