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제17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 디지털경제와 대구경제의 장기 발전 구상 -
페이지 정보
작성자웹관리자
작성일2024-06
첨부파일
본문
대구정책연구원, 제17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 디지털경제와 대구경제의 장기 발전 구상 -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6월 24일(월) 오후 2시 연구원 10층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디지털경제와 대구경제의 장기발전 구상’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17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 ‘지식공유플라자’는 대구시의 혁신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식과 정책 수립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대구정책연구원 주관 공론의 장이다.
○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은 세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 및 대구‧경북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 김 부원장은 “2010년 이후 디지털 전환과 선진국의 자국생산(회귀 현상)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성장축이 중국으로부터 탈피해 미국 등 선진국으로 변환되는 디지털경제로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은 수출이 증가하는 등 디지털경제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했다.
- 다만,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소프트웨어산업의 80% 이상(고용 기준)이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테헤란 밸리 등 수도권에 집중하는 등 수도권의 성장 가속화가 이루어졌고, 상대적으로 대경권과 동남권 등 지방의 침체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 김 부원장은 “대구는 동남권의 소프트웨어‧기술지식 수요가 있고 DGIST 등 교육 및 인재 양성의 지역문화적 전통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멀지 않고, 동남권과 가까운 지경학적 중심지로서의 비교우위에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살려 대구가 디지털경제에 더욱 부합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 특히 ▲ AI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권의 전력공급 거점화, ▲ 수도권 남진현상의 전략적 활용, ▲ 수도권 및 동남권의 양대 산업권에 공급될 대구 지식산업 육성, ▲ 청년층 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산업과 주거·보육 기반 조성, ▲ 대경권과 동남권과의 급행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대구는 국토공간의 전략적 요충지이면서 지식산업의 DNA를 보유하고 있는 거점대도시“라고 하면서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로봇산업 등 첨단 신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경제축으로 변혁되어야 한다“고 했다.
* 첨부 : 대구정책연구원 2024년 제17회 DPI지식공유플라자 사진 2부
- 이전글대구정책연구원, 제12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한국전쟁기 전선문학의 산실, 대구 - 24.06.26
- 다음글대구정책연구원, 제16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 K-POP 산업의 성공 요인 - 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