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제13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간송 전형필과 대구간송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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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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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제13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간송 전형필과 대구간송미술관 -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8월 14일(수)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간송 전형필과 대구간송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대구재발견플라자를 개최했다.
- ‘대구재발견플라자’는 대구의 산업·문화·역사·전통·인물 등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대구의 독창적 정체성을 새로이 모색하고 지역 산업 및 문화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개관 준비단장은 문화보국을 실천한 간송 전형필과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대구간송미술관에 대해 소개했다.
○ 백 단장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수집하고 보존한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를 소개하면서, 단순한 수집가가 아니라 당시 일본으로 유출되는 우리나라의 서화, 도자기, 불상 등을 이 땅에 남긴 ‘문화보국’을 실천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 간송 전형필은 독립운동가인 위창 오세창 선생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의 힘’이 조선의 독립과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으며, 그간의 수집한 문화유산으로 1938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 미술관(보화각)을 설립한 인물이다.
○ 백 단장은 “오는 9월 2일 개관 예정인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이은 공간으로 국보급의 수준 높은 소장품 전시와 체험 및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관람객 참여형 미술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지역 문화유산 수리복원을 통한 특화 미술관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은 문화예술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더불어 미술문화도시 대구를 브랜드화하는 정책연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첨부 : 관련 사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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