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대구정책연구원 공동 업무협약 기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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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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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대구정책연구원 공동
업무협약 기념세미나 개최
- 고속철도 20년 국토균형발전 효과분석과 향후과제 제안
- 철도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철도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 제안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5월 9일(목)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발전 및 철도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고속철도의 국토균형발전 효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지역의 이슈인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철도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 양기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는 ‘고속철도 20년, 국토균형발전 효과분석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고속철도 건설과 주요변화로 누적이용객 10억 명 돌파와 국토교통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고속철도 정차도시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여 잠재적 영향진단 결과를 제시하였다. 주요 변화는 도시간 이동수단의 변화와 시공간의 단축으로 2004년 고속철도 개통당시 6대 대도시 이용객 분포가 85.7%에서 2022년 53.8%로 낮아져 이용객 분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제시했다. 실증분석 결과로는 ▲대구광역시 2014년 지가지수가 72.3에서 2022년 99.7로 약 38% 증가 ▲동대구역세권 2014년 지가지수는 61.5에서 2022년 100.4로 약 63% 증가 ▲동대구역세권 지가는 2021년 8월 이후 대구광역시 전체 지가보다 높게 형성 등을 제시하였다.
○ 또한 그 외 실증분석 결과로 대구광역시 전체 시가지화는 1990~2000년대 보다 2000~2010년대가 5.963㎢ 증가하였으며 유동인구 밀집도는 3km권역내 약 2백만 명이 밀집하고 있는 것으로 제시했다.
○ 그리고 유박사는 정책적 제언으로 ▲기존 고속철도를 활용한 거점 간 연계 ▲고속철도역 위치별 차별화된 발전전략 ▲지역개발계획과 연계 ▲고속철도 관련 제도적 연구수행 확대를 제시하였다.
○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코레일 대구본부 최영광 팀장은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을 주제로 광역철도 추진현황과 현안 및 향후계획을 제시하였다.
○ 최팀장은 2024년 개통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의 운영준비 현황으로 주요역 인력증원계획과 광역철도 차량 준비 및 시설물 추진 현황과 잔여공정을 설명하였고 주요 현안으로 ▲경산역 경부하선 고상홈 추가 설치 ▲서대구역 고객주차장 확충 ▲사곡역 연계교통 확대와 대외협력 사항으로 개통대비 점검 시 유관기관 참여, 코레일-지자체 정책적 협력, 관광산업 촉진을 위한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세 번째 발제를 맡은 대구정책연구원 김수성 박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의 필요성과 연계교통망 구축방향 그리고 광역교통망의 과제와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 특히 김박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대구시 거주자 중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선 98.2%, 국제선 53.9%가 대구도심통행에서 광역통행으로 변화함으로써 대구경북신공항의 연계 교통망 부재로 신공항 접근이 어려워`질 것으로 지적하였다.
○ 또한 김박사는 2019년 대구공항 항공여객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현재 대구공항의 연계교통수단 철도 비중 4.5%를 지적하며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통행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
요성과 대부분의 허브공항과 중심도시간 편리한 연결철도망 연결을 언급하며 대구경북신공항 연결철도의 차질 없는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그리고 김박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의 목표는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4통8달 전략적 교통요충지로서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의 지향점을 ▲대구경북신공항건설로 글로벌 도시로 위상 제고 ▲영호남 및 대경권첨단 신산업육성 ▲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관광문화타운벨트 육성 ▲광역생활권의 지원 교통인프라 구축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적 요충지로 발전 ▲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 지원으로 제시하였다.
○ 이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함께 KTX의 역할로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초광역권간의 1시간대 교통수단 기능 제공 ▲신공항 경유 도시 중심의 KTX(고속・고속화철도) 역세권 형성 ▲KTX 역세권 중심의 교류인구, 관계인구 지원체계 마련 ▲신공항과 대구권 중심의 거대경제권을 지원하는 핵심 교통수단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과 철도교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 첨부 : 공동세미나 사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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