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2일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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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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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2일차 개최
“3대 권역 공간구상, 동네생활권, 홈 오피스, 문화관광, 사회안전망 등
5개 분야 정책연구 결과 발표”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2월 27일(화) 오후 2시, 연구원 10층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를 주제로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오늘 심포지엄은 어제에 이어 열린 2일차 행사로,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라는 주제와 관련한 3대 권역 공간구상, 동네생활권, 홈 오피스, 문화관광, 사회안전망 등 총 5개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산하기관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용준 대구정책연구원 메가대구랩 단장은 “메가대구 3대 권역별 발전구상”을 제시했다.
- 최단장은 군위군의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의 건설은 대구를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회라고 하면서 메가대구를 3대 권역(군위권, 도심권, 달성권)으로 나누고 각각의 특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북쪽 군위권에는 신공항경제권 형성과 미래첨단산업거점 개발, 특 화형 스마트팜 육성 등을 포함한 ‘신공항경제 특화지역’으로, 도심권에는 이전후적지 신성장거점, 수변공간을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 조성,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등의 조성을 통해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프리미엄도심 재창조’구상을 제안했다. 남쪽의 달성권에는 대구 제2국가산단 개발과 신산업거점 육성 등 대구 대표 ‘첨단테크노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러한 권역별 특화전략은 교통망 건설로 이어져 권역 간 연계의 시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상인 대구정책연구원 스마트생활권전략랩 단장은 “대구형 스마트 동네생활권 추진방안”을 제안했다.
- 이단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상활동이 이루어지는 동네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대구시 또한 시민의 일상생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일상공간인 동네생활권 내 시민의 기본수요 생활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삶의 질 변화와 행복사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본생활서비스 인프라 발달정도에 따라 스마트 생활권 시범사업 추진이 우선 필요하다고 했다.
○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랩 단장은 “스마트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을 제시했다.
- 신단장은 최근 직주 공간의 통합이 뉴 노멀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구형 스마트 홈 오피스 특화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 인재를 유치하고 홈 오피스 주거 1번지 브랜드를 대구시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향후 수성알파시티 등의 적지를 대상으로 대구형 스마트홈오피스주거단지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및 플랫폼기업 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네 번째 발제를 맡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문화관광전략랩 단장은 “뉴대구(NEW DAEGU) 문화관광 혁신전략”을 제시했다.
- 오단장은 대구지역의 문화관광 현황과 역량을 진단하고 혁신을 주도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대구미래50년을 위한 뉴대구(NEW DAEGU) 문화관광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신공항시대 대비 대구-군위 문화관광 연계 강화, 대구 특화 웰니스 의료관광 기반 조성, D-컬처콘텐츠 구축 및 브랜드 강화 등 10대 전략을 제시하면서 대구시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모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마지막 다섯 번째 발제를 맡은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인구·복지전략랩 단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대구형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 박단장은 인구구조와 사회 여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현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가 포착하지 못하는 위기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살률‧고독사 증가, 고립‧은둔 청년 등 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민이 참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모델인 대구형 사회안전망 모델(복지사각지대-FREE)을 제시했다.
○ 이날 행사에서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방시대를 헤쳐 나가는 대구시의 방향타”라고 언급하며 “신공항 건설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은 과학이고 객관적인 분석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대구미래50번영이 가시화되도록 정책연구의 거점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 첨부 : 개원 1주년 심포지엄 2일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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