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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 제8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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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웹관리자

작성일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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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 과 7대 전략

「대구정책브리프」 제8호 발간

 

- 민선8대구미래50과 연계한 관광혁신 모델 제안

- 청년친화 여행도시 대구, 4대 관광권역 특화개발 7대 전략 제시

- 대구미래50년 조기 실현과 지방관광시대 모델도시 등 기대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9월 12일 자로 “대구정책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 

 

○ 대구정책브리프 제8호는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과 7대 전략”을 주제로 대구정책연구원 송재일 연구위원과 오동욱 문화관광랩단장이 함께 작성했다.

 

○ 송재일 연구위원과 오동욱 랩단장은 거시환경과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관광정책 발굴과 관광도시 간의 치열한 관광시장 선점 경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관광시대 선도를 위해 ‘대구미래50년’과 연계한 관광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연구진은 민선8기 ‘대구미래50년’ 실현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로 문화관광 관련 정책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공항 후적지 개발, 글로벌 관광인프라 구축, 금호강 르네상스, 시민주도 문화축제 등이 포함되어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 조성의 강한 정책 의지와 당위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 대구는 서울을 제외하고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110점)와 유네스코 등재 유산인 ‘도동서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어 있다. 매년 글로벌 수준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대구치맥축제, 국제뮤지컬∙오페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팔공산국립공원과 금호강을 중심으로 자연생태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 연구진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를 분석하여 2022년 대구를 찾는 방문객 수는 약 9,819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하였으며, 20∼39세의 청년층 방문객(41.6%)이 많이 찾고 있어 문화예술, 스포츠, K-콘텐츠 등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 연구진은 ‘대구미래50년’ 조기 실현을 위한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을 제안했다.(첨부1)

 

○ ‘NEW DAEGU 관광혁신’은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신관광소비자’(Next Tourist)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산업 네트워크’(Enterprise Network) 구축해 ‘월드클래스 관광도시’(World class destination) 대구로의 방문을 촉진하는 「대구미래50년」 관광모델이다.

 

○ 관광혁신 모델의 성공요소는 지속적인 관광수요시장(D) 발굴과 새로운 관광매력공간(A) 창출, 다양한 관광콘텐츠(E) 개발에 기반하여 관광생태계 성장(G)과 관광서비스 고도화(U)가 선순환되는 것이다.

 

○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7대 전략으로 ▲ 대구형 뉴-관광시장 발굴 및 선점 ▲ 초광역 관광연결망 및 4대 관광권역 특화개발 ▲ ‘청년친화 여행도시=대구’ 조성 ▲ 대구만의 로컬콘텐츠 및 관광이벤트 발굴 ▲ 대구형 융복합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 대구 관광목적지 이미지 강화 및 수용태세 확충 ▲ ‘NEW DAEGU’ 관광혁신 기본계획 수립 및 수요자 리빙랩 운영이 제시되었다.

 

○ 세부적으로는 대구형 ‘뉴-관광시장’ 발굴 및 선점을 위해 2017년 한한령 이후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완전 허용방침’과 연계한 전담조직(TFT) 구성과 중국인 방문의 해 사업을 제안했다.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세계유산,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K-컬처, 국제스포츠대회, 문화예술콘텐츠 등을 활용한 관광이미지 형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그리고 대구 중심의 초광역 관광연결망 구축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도시 간의 연계협력이 가능한 ‘거대 관광경제권’을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대구를 신공항인문관광권, 팔공산생태관광권, 도심융합관광권, 낙동강힐링관광권 등의 대구형 4대 관광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특화기능을 부여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 특히 젊은층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성로, 수성못,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지를 MZ세대의 워라밸 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청년여행 중심지로 대개조해 ‘청년이 머물면서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대구만의 식(食)문화와 전통∙대중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로컬콘텐츠 발굴을 위해 대구십미(十味), 치맥, 대구향사례, 클럽문화, 웨딩∙뷰티 등을 상품화하고 이를 연결는 대구시티투어 로컬테마노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영국 토털리뎀즈축제와 같이 금호강을 시민과 관광객이 전 구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칭, 대구호강(好江)축제를 강조했다.

 

○ 나아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디지털 관광기업 창업 지원, 관광전문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리버관광, MICE관광, 스포츠관광, 한류관광, 웰니스∙의료관광, 음식관광 등의 융복합 관광산업 중심의 관광생태계 재편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파워풀 대구’(Powerful Daegu) 시정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이미지 확립과 관광친화환경 개선과 표준화를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 연구진은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과 7대 전략의 구체화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수요자가 참여하는 리빙랩 운영을 제시하면서 “‘대구미래50년과 연계한 관광혁신 모델’의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함으로써 대구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패러다임에 발맞추어 대구는 ‘지방관광시대 모델도시’로 발전해 청년친화 여행도시, 시민행복 관광여가도시, 관광트렌드 선도도시, 관광일자리 기업도시라는 도시이미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첨부 1 :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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