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한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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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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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한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 달빛철도의 3대 기능으로 대구-광주간 연계협력기반, 영호남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발전동력, 교류인구를 유발하는 광역발천축 기능 제시
-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달빛철도의 5대 발전전략 제시
- 남부거대경제권 실현을 위한 「영호남 황금순환링」 구축 제안
- 남부거대경제권 형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관련 과제 제시
- 일본의 동서국토축, 호쿠리쿠신칸센 가나자와-쓰루가 구간 개통 이후 후쿠이현 내 이용자 시간단축 효과와 숙박 및 음식서비스 부문의 총생산 증가
- 일본의 지방창생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종합적인 체계로 정비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오늘 10월 30일(수)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를 주제로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이번 한일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일본 국토정책의 저명한 학자인 후쿠이현립대 마츠바라 히로시 특명교수가 “일본의 지방창생 시책과 지역 활성화”에 관해 기조강연을 했고, 나가사키현립대학의 차상룡 교수와 대구정책연구원 김수성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 먼저 대구정책연구원 김수성 연구위원은 “달빛철도와 국토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 김연구위원은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의 3대 기능으로 ▲대구-광주간 연계협력 기반, ▲영호남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발전동력, ▲교류인구를 유발하는 광역발전축을 강조했다.
○ 영호남 지역발전을 위한 달빛철도의 발전전략으로 달빛철도로 따라 4대 벨트로서 ▲신산업벨트, ▲동서물류벨트, ▲로컬문화관공타운벨트, ▲스마트역세권도시벨트를 활용해 영호남을 잇는 슈퍼경제문화회랑의 초석을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 그리고, 김연구위원은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가 대구에서 포항, 광주에서 목포 확장되는 내륙-연안축과 다도해를 포함하는 남해안벨트로 확장되어 순환하는 축으로서 「영호남 황금순환링」을 제시했다. <그림>
○ 「영호남 황금순환링」은 다도해를 품은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문화산업벨트와 대구-포항간 남동부 내륙·연안축, 광주-목포간 서남부 내륙·연안축, 그리고 달빛고속화철도의 4대벨트, 대구경북신공항 등으로 연결되어 남부거대경제권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또한 김연구위원은 달빛철도의 향후 과제로서 ▲달빛철도의 복선화 사업으로의 변경 ▲남부거대경제권의 핵심축인 황금순환링의 육성, ▲남부거대경제권 형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나가사키현립대학 차상룡 교수는 “일본 호쿠리쿠신칸센의 연장 개통과 지역 발전”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 차교수는 일본의 동서국토축인 호쿠리쿠신칸센 가나자와-쓰루가 구간 개통에 따른 후쿠이현 내 각 역의 시간단축 효과와 업종별 지역총생산 증가가 관광객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에서 성과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 호쿠리구신칸센 관련 도시간 관계로서 호쿠리쿠 지역내 인구전출입과 지역외 인구전출입자수 자료를 통해 지역내 통행은 증가하였으나 호쿠리쿠 지역 밖으로 인구순유출은 늘었다고 했다.
○ 기조강연에서 마츠바라 교수는 일본의 지방창생 시책과 지역 활성화 배경으로 인구감소와 글로벌화, 그리고 재정위기 하에서 지역문제에 대응하는 정책을 소개했다.
- 마츠바라 교수는 일본의 지방창생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종합적인 체계로 정비가 이뤄진다고 했으며, 일본의 지방창생을
위한 시책추진으로서 ▲지방에 일자리를 만들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 ▲지방으로의 새로운 인구이동 흐름의 창출 ▲청년
세대의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희망 등이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이번의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달빛철도를 내륙・연안축과 남해안벨트로 확장, 「영호남 황금순환링」을 구축하여 남부거대경제권을 실현함으로서 新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별첨 : 행사사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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