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제18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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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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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대구정책브리프”제18호 발간
-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 구축 전략 -
- 반도체 산업은 첨단기술과 전력・용수 다소비 이용 특성을 고려한 입지와 육성 필요
- 대구경북은 반도체 산업의 전문인력, 신기술, 전력 등 최적의 입지
- 대구경북 「소삼각・대삼각+α 벨트」 구축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대구경북 선도 필요
- 행정통합에 따른 대구경북특별시의 신산업 고도성장을 반도체 벨트가 선도 가능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최근 “대구정책브리프” 제18호를 발간했다.
○ 대구정책브리프 제18호는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 구축 전략“을 주제로 대구정책연구원 윤상현 경제산업연구실장과 박현정 연구위원이 작성했다.
○ 윤상현 실장과 박현정 연구위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집중 조성으로 비수도권의 신산업 재편에 차질 발생을 우려하여 경쟁력이 우수한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으로 수도권 대응 거점인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연구진은 대구경북이 전문인력 확보, 연관산업 및 기업집적, 견고한 반도체 산업지원 인프라, 항공화물의 편리성, 용수와 전력의 원활한 확보 등 반도체 산업 핵심 입지‧인프라 5대 요소을 충족해 반도체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 주요 국가의 반도체 산업 육성사례에서 대만, 일본, 벨기에 등 세계 주요국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반도체 생산기반을 조성하였고, 대학 및 비영리기관 등 주요 혁신기관을 중심으로 창업생태계 조성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대만은 신주과학산업단지 등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 제조, 후공정, 테스트 등 모든 단계를 클러스터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구진이 제안하는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는 투트랙이다. 대구의 경우 ▲테크노폴리스(센서반도체), ▲수성알파시티(AI반도체), ▲군위신공항권(모빌리티반도체)를 연계한 소삼각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경북의 경우 ▲구미(소재부품), ▲포항(전력반도체), ▲대구(비메모리반도체)를 잇는 반도체 특화 중심의 대삼각 벨트 및 안동 바이오융합반도체(α)를 구축하게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반도체 벨트 간 전문화와 연계‧융합으로 반도체 산업의 효율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 또한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를 운영하는 「INSTAR」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통합적 운영(Integrating Operation) ▲산업간 연계(Networking Industries) ▲반도체 특화분야 육성(Specialized Field)▲반도체 인력양성(Training Manpower) ▲국내외 앵커기업 발굴 및 유치(Attracting Anchor Companies)▲지역 입지・인프라 우위를 활용한 정책 지원(Regional locational Advantages Policy) 등으로 구성되는 전략 모델이다.
○ 대구경북 반도체 「소삼각・대삼각+α 벨트」 구축을 위한 6대 전략으로서, ▲ 반도체 「소삼각・대삼각 + α 벨트」의 대구경북 통합적 운영 ▲대구경북 미래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반도체 거점 프로젝트 추진 ▲대구경북 시스템반도체 특화분야 중점 육성 ▲반도체 교육단계별‧공정별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반도체 관련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역 입지・인프라 우위를 활용한 정책 지원 등을 제시했다.
○ 연구진은 단기적으로 대구경북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지원 핵심 인프라 공동 활용플랫폼 구축, 관련 기관들의 창의적 지원과 역량을 연계한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마이스터고교, 기술사관, 특성화대학, 특성화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교육단계별‧공정별 반도체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AI‧반도체 관련 글로벌 앵커기업 아시아 지사 대구 유치, 대기업 출신 엔지니어 및 연구원 주도의 창업지원 등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및 창업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또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안정적 수자원 및 전력공급 등 대구경북 입지적 우위를 활용한 적극적 지원과 금융지원, 세제지원, 재정지원 등 중앙정부의 반도체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투트랙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대구경북반도체 성장축 전략을 대구혁신 100+1정책 및 경북의 신산업정책과 연계하고, 행정통합으로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의 고도성장을 반도체산업이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의 반도체 지역 경제권에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첨부: 1. 관련 그림
2. 대구정책브리프 제18호(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