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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캐나다 몬트리올과 대구 도심활성화 국제 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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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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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캐나다 몬트리올과 대구 도심활성화 국제 심포지엄개최


- 몬트리올 도심은 캐나다 핵심 비즈니스지구, 성장율 1, 관광 중심지, 북미 최대 문화지구

- 몬트리올 도심 성공 모델은 데이터 기반 도심활성화, 독창적 플레이스 메이킹 등 4개 요소 중심

- ‘23년 동성로 외국인 관광객 ’16대비 4.8, 내국인 체류관광객 ’21대비 1.4배 증가

- 대구 대표 젊음·쇼핑·K-한류 중심지로서 동성로 도심 활성화 6대 전략 제시

- 동성로 연계 관광지는 서문시장 21%, 근대골목 12% , 메가 동성로 전략 중요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123() 14시 대회의실에서 캐나다 몬트리올과 대구 도심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심지엄은 대구혁신100+1주요 정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247월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도심공간 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해외 선진사례인 캐나다 몬트리올 도심인 센터빌의 성공 전략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대구시 도심 공간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제는 몬트리올 센터빌(Montréal centre-ville)’의 특별고문인 율스 헤버트(Jules Hébert)’ 캐나다 몬트리올 도심활성화 전략과 성과를 발표하였다.

 

- 몬트리올 도심은 매일 50만명 이상, 연간 1,100만 명의 관람객이 몬트리올을 방문하고 있고 620개의 상점과 20개의 쇼핑센터와 쇼핑몰 모여 있다. 이러한 경제 기반을 중심으로 캐나다 제2의 비즈니스 지구이고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심이며, 북미 최대 문화지구이기도 하다.

 

율스 헤버트 특별고문은 몬트리올 도심활성화 모델로서 4개요소를 제시했는데, 이는 데이터 기반 도심활성화, 독창적 플레이스 메이킹, 경제활성화 연계 민간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도심활성화 컨트롤 타워 운영 등 4가지이다.

 

- 이러한 모델에 따라 최근 방문객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84%가 몬트리올 도심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69%가 청결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점 접근성이 우수(66%)하고, 거리에 만족(84%)하고 있으며, 도심공공 예술에 만족(80%)하고, 거리녹화에도 만족(81%)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라고 했다.

 

- 그는 데이터 기반 지역 전략 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구축이 중요하고, 도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몬트리올 도심 이니셔티브에 대한 평가, 교통보고서 등 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정성적, 정략적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 특히,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플레이스 메이킹을 강조하였다. “꼭 방문에 목적이 있어야 찾아오는 곳이 아닌 단순히 그냥 오고 싶어서 오는 장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경관의 개선 여지가 있는 지역을 탐색하고 발굴하며 우선순위를 매겨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율스 헤버트 특별고문은 몬트리올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심의 주요 매력요소 5가지를 조사한 결과 다이내믹 분위기 무료 엔터테인먼트 문화 활동 다양한 미식 모든 서비스로의 접근성 순으로 중요함이 밝혀졌다고 했다.


- 또한, 몬트리올 도심활성화를 위해서 민간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소매업 지원사업디지털 트렌드 맞춤 지원이 중요하다고 했다. “몬트리올 도심만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유지하게 만들기 위한 소규모 지역 소매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전자 상거래와 같은 디지털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업지구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대구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몬트리올 도심 모델이 도움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두 번째 발제는 최성호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장이 도심활성화를 위한 거리 디자인 핵심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성호 위원장은 도심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거리 설계와 공간 재구성이 중요하다.” 라고 했다.


 - 대구 도심은 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다양한 상품과 특색 있는 거리 문화가 방문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공사, 노숙 문제, 주차 불편 등이 방문객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정적 부분의 개선과 동시에 다른 역과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거리디자인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는 대구 도심, 동성로 활성화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기완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 김기완 부연구위원은 대구의 심장인 동성로의 도심 공간을 새롭게 도약하고자 동성로 여건 진단, 동성로 관광데이터 특성 분석을 토대로 대구 도심, 동성로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 김 박사는 동성로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동성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51,123명인 반면, 2023년에는 248,722명으로 약 4.8배가 대폭 증가하였고(그림 2), 내국인 관광객은 원거리에서의 방문과 원거리 체류관광객이 ’2137.8% 에서 ‘2350.8%1.4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림 3).


- 또한, 동성로 관광객의 66.7%1030대 젊은층이라는 측면과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점을 부각하여 청년·외국인 수요자 맞춤형 동성로 활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24년 기준, 동성로를 연계하는 방문지는 서문시장이 21%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수성못(14.4%), 근대골목(12%), 달성공원(11%) 등의 순이었으며(그림 4), 성로에서 소비한품목은 맛집 37%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카페/베이커리(27%), 소품/잡화(11%)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5). 이는 주변 지역과 연계한 광역적 차원의 메가 동성로 활성화 중요성을 시사한다.


- 국내외 방문객에게 동성로 활성화 방향성을 설문한 결과, 양질의 로컬 맛집과 카페 정보제공이 18.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문화이벤트/축제활성화(17.7%), 주차시설 확충(16%) 등으로 나타났다(그림 6). 이것은 동성로 상권과 양질의 콘텐츠 개발, 문화자원 활용, 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과 연계한 도심 관광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한, 동성로를 방문한 해외국가별 연간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 중국, 홍콩의 중화권 관광객이 24,4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15,534), 동남아(8,147), 구미주(6,560)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7).


-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 이용 건 수는 외식업(43,65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편의점(28,013), 한식(23,119) 순이었으며, 소비지출 금액은 병원/약국이 21억으로 가장 높았으며, 먹거리(15), 의류(8), 숙박(7) 등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8). 이것은 해외 국가별 맞춤형 특화된 도심 컨텐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동성로 관광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김 박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쇼핑·K-한류 중심지로서의 글로벌 동성로 재창조를 위한 동성로 도심활성화 6대 전략과 추진과제 를 제안했다.

 

- 6대 전략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K-한류 여행 중심지 조성 관광수요자 맞춤형 핫플레이스 공간 조성 동성로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의적 복합공간 상설화 동성로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추진 동성로를 중심으로 한 도심 관광의 광역화 추진 현장 중심의 민·관 협의체 및 선도 리더그룹 운영 이다.


- 먼저, 동성로를 도심내 유휴공간과 심공원을 활용한 ’K-한류복합문화타운‘, 글로벌 청년여행자 유치를 위한 동성로 관광프리존‘, ’동성로 노천카페거리‘, ()대구백화점 활용한 동성로 야간 ART 미디어아트조성 등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계하는 K-한류 여행 중심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특히, 동성로에 비워있는 공실을 도심 캠퍼스타운조성, 유휴공간 활용 동성로 여행자 학교운영, ‘청년 레지던시문화공간조성, ‘브랜드마케팅 홍보공간등 동성로 공실을 최대한 활용한 창의적 복합공간 상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동성로 내에 대구 의 도시상징성을 활용‘K-한류 뷰티투어상품개발 및 브랜드화‘, ’동성로 그랜드 쇼핑이벤트개최 등 동성로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추진을 제안했다.


- 마지막으로는 동성로 활성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상인, 청년,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동성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민·관 협의체 및 선도 리더그룹 운영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강병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찬돈 경운대학교 교수, 김경대 전, 한동대학교 교수,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대구시 공간혁신을 위해 지역특성을 살린 도심활성화 방향과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금번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몬트리올 센터빌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몬트리올 도심 모델의 응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특히 대구 동성로는 청년·외국인이 선호하고 쇼핑시설과 숙박·체험·공연·관광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구 대표 중심 상권으로의 재도약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첨부 : 1. 관련그림 8부

             2. 심포지엄 행사 사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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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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