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2025년 제1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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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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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2025년 제1회 지식공유플라자 개최
- 세계 혁신 1위 국가, 스위스에서 배운다 -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3월 13일(목) 오후 2시 연구원 10층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세계 혁신 1위 국가, 스위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지식공유플라자를 개최했다.
- ‘지식공유플라자’는 대구시의 혁신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식과 정책 수립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대구정책연구원 주관 공론의 장이다.
○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장철균(前 스위스 대사) 대사는 지정학적으로 한국과 유사한 스위스의 국가경쟁력, 스위스 정신 등을 살펴보고, 스위스가 한국의 미래 발전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 장 대사는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스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스위스는 1인당 높은 GDP와 최저 빈곤율의 나라, 삶의 질 세계 1위인 나라, 다국적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 국내 정치는 안정되어 있고 안보도 수준급인 나라, 세계적 수준의 인적자원 양성을 추구하는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지난 14년 동안 혁신지수 세계 1위인 나라” 등으로 소개했다.
○ 또한 스위스의 국가경쟁력을 ▲ 정치∙사회적 안정성 ▲ 개방형 경제체제 ▲ 교육과 인적자원 ▲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산업 ▲우수한 연구기관 및 효율적 기업 R&D ▲ 완전고용과 생산적 복지를 이룬 선순환 산업구조 ▲ 국가이미지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스위스 실용주의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용주의의 실천은 스위스가 지니는 다양성을 통합으로 묶는 국가경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장 대사는 이러한 스위스를 만든 스위스 8대 정신을 강조했다. 이는 ▲ 개인-주정부-연방정부 간의 독립성 ▲ 다양성과 통일성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립성 ▲ 안보와 상생의 타협성 ▲ 책임과 의무 속의 자율성 ▲ 국익이 우선인 실용성 ▲ 기술과 교육, 경영에서의 창의성 ▲ 신의성실과 근검절약의 근검성 ▲ 유비무환의 준비성으로 설명했다. 장 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민족 다문화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정치적 안정을 이루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스위스의 핵심정신을 ‘다양성 속의 통합성’으로 집약했다.
○ 장 대사는 한국의 미래 선진화를 위해서는 “상생의 정치, 연구와 기술개발 중시의 산학협력,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 교육제도의 개혁과 함께 유비무환의 국가안보 등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스위스는 14년 연속 혁신지수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속하면서 「스위스 메이드」가 상징이 되는 혁신 세계 최강국“ 이라고 강조하면서 ”대구의 지리적 입지와 ‘대구혁신 100+1’ 등을 기반으로 스위스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대구에 적용할 수 있는 「대구 메이드」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 첨부 : 대구정책연구원 2025년 제1회 DPI지식공유플라자 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