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제2회 대구재발견플라자 개최

- 매력있는 도시, 자랑스런 대구 -

○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5월 15일(목)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동대구로 461)에서 “매력있는 도시, 자랑스런 대구”라는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구재발견플라자를 개최했다.

- ‘대구재발견플라자’는 대구의 산업·문화·역사·전통·인물 등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대구의 독창적 정체성을 새로이 모색하고 지역 산업 및 문화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김정자 문화해설 디자이너(해설사)는 대구의 골목문화, 지역 인물, 역사문화자원 등 대구가 가진 복합적인 도시 매력을 재조명했다.

○ 김 해설사는 대구의 근대도시 형성사와 함께, ‘근대문화골목’ 등 5개 도보 코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대구는 시대정신과 예술, 시민의 삶이 깃든 공간으로서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 특히, “서문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청라언덕, 경상감영 등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대구 시민의 정체성과 기억이 축적된 특별한 장소”라며, “이러한 공간을 활용한 독창적 대구시민 만의 도시문화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 아울러,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대구10미(味) 등 음식문화도 대구의 또다른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중심지 문화자산임을 강조하며 음식과 관광문화코스를 연계한 도시 브랜드 강화를 제안했다.

○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이번 대구재발견플라자를 통해 대구가 보유한 다양한 음식문화 중심지 기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대구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향후, 문화예술 현장탐방을 진행하여, 대구 문화예술의 진면목과 도시의 독창적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첨부 : 관련 사진 2부(한글파일 내)